
디자인 작업을 하다 보면 수많은 시안과 피드백이 오갑니다.
노션, 피그마, 이메일, 슬랙 등 여러 도구를 오가다 보면 정작 피드백의 맥락이 흐려지기 쉽죠.
그럴 때, 아이패드 하나로 시안부터 메모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?
이번 글에서는 Figma + Freeform을 연동해, ‘직관적인 피드백 보드’를 만드는 방법을 단계별로 소개해볼게요.
1. Figma에서 시안 정리하기 – 프레임별 캡처로 준비
먼저 피그마(Figma)에서 피드백이 필요한 시안을 정리합니다.
프로젝트별로 페이지를 구성한 뒤, 각 프레임을 캡처(export) 해주세요.
- 단축키: ⌘ + Shift + E (Mac)
- 포맷: PNG 또는 JPG 추천
- 배경 있는 시안은 Freeform의 화이트보드 위에서도 선명하게 보여요.
💡 Tip: ‘디자인 진행 단계별’ 또는 ‘클라이언트별’로 프레임을 묶으면 Freeform에서 시각적으로 훨씬 정리됩니다.
2. Freeform에서 피드백 보드 구성하기
Freeform 앱을 실행하고 새 보드를 생성합니다.
여기에 Figma에서 내보낸 시안을 드래그 앤 드롭으로 붙여넣습니다.
아이패드의 큰 화면 덕분에 여러 시안을 동시에 비교할 수 있고,
Pencil로 직접 메모하거나 화살표를 그려 피드백 포인트를 표시할 수 있습니다.
🖊️ 추천 활용 예시
- 디자인 팀 내부 리뷰용 피드백 보드
- 포트폴리오 발표용 시각적 브리핑 자료
- 클라이언트 미팅용 제안서 보드
3. Pencil 메모로 피드백 맥락 살리기
단순히 텍스트를 적는 것보다 Apple Pencil로 직접 표시하면 ‘여기 라운드 처리 자연스러움 ↑’, ‘로고 간격 2px 조정’처럼
디자이너 간 커뮤니케이션이 훨씬 생생해집니다.
또한 Freeform의 공유 기능(링크 공유, PDF 내보내기)을 이용하면 팀원이나 클라이언트에게 ‘디자인 보드’를 그대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.
💡 실무 팁: PDF로 내보낼 때는 파일 → 공유 → PDF로 내보내기를 선택하면 아이패드에서 바로 메일 첨부 또는 클라우드 업로드가 가능합니다.
4. Figma → Freeform 연동으로 워크플로우 완성
디자인 수정이 완료되면 다시 Figma에서 시안을 업데이트하고, Freeform에서는 이전 버전과 나란히 두어 비교 피드백 보드를 만듭니다.
이 루틴을 꾸준히 유지하면,
- 디자인 개선 이력을 한눈에 확인
- 피드백 근거를 명확히 남김
- 포트폴리오 발표 시 ‘리뷰 히스토리’로 재활용 가능
아이패드는 단순한 스케치 도구를 넘어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확장됩니다.
마무리 ✍️
디자인 피드백의 본질은 ‘명확한 의사소통’입니다.
iPad + Figma + Freeform 조합은 피드백의 맥락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면서도 효율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가장 실무적인 툴입니다.
작업 효율을 높이고 싶다면, 오늘 바로 나만의 ‘디자인 피드백 보드’를 만들어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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